Canon R5와 RF 70-200mm F2.8 렌즈의 조합에서 손떨림 방지(IS) 기능은 매우 강력하지만, 동작 방식에 따라 소니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질문하신 IS 첫 번째 모드 사용 시 초기 반응 속도 문제는 정상적인 동작일 가능성이 높으며,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1. Canon의 IS 동작 방식
- IS(손떨림 방지) 모드 1 특징
- 모드 1은 전 방향의 흔들림(수평, 수직)을 보정합니다.
- 일반 촬영 및 정적인 피사체를 대상으로 설계되었습니다.
- IS가 활성화되면서 흔들림을 인식하고 보정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IS 초기 반응 속도
- Canon 렌즈의 IS 시스템은 반셔터를 누른 직후 손떨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.
- 초기 약 1~2초 정도는 흔들림 데이터를 학습하며, 이후 보정 성능이 최적화됩니다.
- 이 과정은 특히 고배율 줌 렌즈에서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- R5의 IBIS와 IS의 협력 작동
- R5는 바디 내장 손떨림 방지(IBIS)와 렌즈 IS가 협력하여 최대 8스톱의 손떨림 방지 효과를 제공합니다.
- 두 시스템이 동시에 작동하며 안정화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.
2. 소니와의 차이점
소니의 손떨림 방지(OSS)는 반셔터를 누를 때 즉각적으로 화면 안정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.
- Canon의 IS 특징: 손떨림 데이터를 먼저 학습한 뒤 보정 강도를 최적화.
- Sony의 OSS 특징: 빠르고 즉각적인 화면 안정화 제공.
Canon IS의 초기 반응이 느리게 느껴질 수 있지만, 학습 후 안정화된 보정 성능은 매우 강력합니다.
3. 해결 방안과 촬영 팁
- 초기 IS 반응 시간을 고려
- 반셔터를 누른 후 약 1~2초 동안 카메라를 가만히 유지하여 IS가 학습 및 안정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.
- IS 모드 변경 테스트
- IS 모드 2: 수평 또는 수직 이동만 보정하며, 패닝 촬영에 적합.
- IS 모드 3: 촬영 순간에만 보정이 작동하여 동적인 피사체에 유리.
- 다른 모드에서 반응 속도를 비교해 보세요.
- 펌웨어 업데이트 확인
- 렌즈와 바디의 펌웨어가 최신 상태인지 확인하세요. 최신 업데이트는 IS 동작을 더 매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.
- 삼각대 사용 시 IS 비활성화
- 삼각대를 사용하는 경우 IS를 끄는 것이 불필요한 IS 진동을 방지하는 데 유리합니다.
4. FAQ
Q1. Canon IS의 초기 반응이 느린 이유는 무엇인가요?
A. Canon IS는 손떨림 데이터를 학습한 뒤 최적화 과정을 거칩니다. 이는 흔들림 보정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상적인 동작입니다.
Q2. 반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IS가 작동하나요?
A. IS는 기본적으로 반셔터를 누른 후 활성화됩니다. 일부 설정에서는 라이브 뷰 시 IS가 지속 작동할 수도 있습니다.
Q3. IS 모드 1과 모드 3 중 어느 것이 더 빠르게 안정화되나요?
A. 모드 1은 항상 보정이 활성화되어 안정화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. 모드 3은 촬영 순간에만 작동하므로 빠르게 보정됩니다.
5. 결론
Canon R5와 RF 70-200mm F2.8의 IS 초기 반응이 약간 느리게 느껴지는 것은 정상적인 동작입니다. 이는 흔들림 데이터를 학습하고 보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과정으로, 조금 기다리면 강력한 손떨림 방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 만약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면, IS 모드 변경이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을 시도해 보세요. 😊